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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사랑이란 예정엔 없던 일
 그럼에도 역시나 a lot of pain
 이별이란 단어속에 
 인사 같은건 없는 거겠지
 건반의 흑백처럼 자꾸 엇갈리던 
 우리의 시간들 철없던 
 내맘을 애태우게 했던 
 거짓말 같은 그대
 널 닮은 목소리 자꾸 들리고 있어
 내 맘도 모르게 그댈 향해 달리고 있어
 I'll love again 꼭 그때처럼 다시 
 반짝이며 말하고 있어
 말없는 인형처럼 그댈 
 놓아주던 잔인한 내 모습
 아프게만 했던 
 애태우게 했던
 거짓말 같던 그때
 널 닮은 목소리 자꾸 들리고 있어
 내 맘도 모르게 그댈 향해 달리고 있어
 I'll love again 꼭 
 그때처럼 다시 반짝이며
 있잖아 보고싶어 
 괜찮다면 안고싶어
 꼭 그날처럼 그날처럼
 꼭 그날처럼 그날처럼
 I'll love again 
 꼭 그때처럼 다시 
 반짝이며 말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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