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에 마른 눈물이
고개 숙인 너의 눈속에
잠 들 수 없는 밤 아픈 그 외로움
아무 말 없어도 알 수 있어요
네 모든 이야기 그 안에 슬픔도
괜찮다 말하며 안아 줄게요
처진 너의 어깨 숨가픈 내일도
지친 맘에 홀로 남겨져 있어도
다 잘될 거라고 워워
다시 말해줄 꺼야
이제는 나의 등에 기대어 봐요
아무렇지도 않은 척 웃을 필요 없어
나 여기서 언제나 네 모습 기다려 줄게 음 음
다시 올 것 같지 않던 내일도
따스한 빛으로 다가 와요
그럴 수 있다면 정말 그렇게 된다면
지금 나와 함께 아 아
지나 버린 그때 서러운 눈물도
아픈 상처 속에 남겨져 있어도
다 잘될 거라고 워워
다시 말해줄 꺼야
이제는 나의 등에 기대어 봐요
아무렇지도 않은 척 웃을 필요 없어
나 여기서 언제나 네 모습 기다려 줄게 워 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