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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아무런 말도 필요치 않아
 손끝으로 전해져오니까
 따뜻한 두 손을 맞잡으면
 조금씩 더 가까워지는데
 굳이 말로 다 할 필요 없어
 눈빛으로 전해져오니까
 너의 눈동자 속에 비친 내 모습이
 조금씩 더 가까워지는데
 아무 말도 필요 없어
 서투른 말로는 다 설명할 수가 없어
 손끝으로 전해져오는 
 얼어붙은 내 맘을 녹여줄 온기는
 때로는 두려움에 멈추고
 때로는 망설이다 돌아서
 따뜻한 두 손을 맞잡으면 
 조금씩 더 가까워지는데
 힘든 시간을 보내고 나서
 이제서야 마주 앉아있어
 흔들리는 어깨를 감싸 안아줘
 조금씩 너에게 다가갈 수 있게
 아무 말도 필요 없어
 서투른 말로는 다 설명할 수가 없어
 손끝으로 전해져오는 
 얼어붙은 내 맘을 녹여줄 온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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