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s
PERFORMING ARTISTS
김병진
Performer
COMPOSITION & LYRICS
김병진
Arranger
Lyrics
혼자 걷는 이 길이 못나 보여
너와 걸을 땐 정말 예뻤는데
널 처음 만난 카페도 못나 보여
그땐 유리잔마저 예뻤는데
참 예뻤던 너와
꼭 잡았던 손과
내일도 만나 약속하던 그 계단까지도
참 예뻤던 너와
따뜻한 속삭임과
너와 나를 감싸주던 그 노래까지도
나쁜 꿈을 꿨다며 전화하던 너
이젠 달래줄 수도 없는 나인데
참 예뻤던 너와
꼭 잡았던 손과
내일도 만나 약속하던 그 계단까지도
참 예뻤던 너와
따뜻한 속삭임과
너와 나를 감싸주던 그 노래까지도
미어진 가슴이 무뎌지지 않아
반갑지도 않던 하루가 또 흘러가
괜찮아 내일은 좀 나아지겠지
이렇게 날 위로해볼게
참 예뻤던 너와
꼭 잡았던 손과
내일도 만나 약속하던 그 계단까지도
모두 다 못나 보여
Written by: 김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