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일까 그때일까

때로는 울었죠 비가 오면

지웠던 기억들처럼

가끔은 웃겠죠 바람 불면

잊혔던 기억들처럼

우리가 함께 채운 시간의 조각들은

그리움 되 다시 내리고

지금 내가 그리운 건 그대일까

아님 그 시절의 내가 있는 그때일까

이젠 날 스쳐 지나버린 시간 곁에

웃으면서 난 이 바람을 또 보낸다

가끔은 웃겠죠 바람 불면

잊혔던 기억들처럼

우리가 함께 채운 시간의 조각들은

그리움 되 다시 내리고

지금 내가 그리운 건 그대일까

아님 그 시절의 내가 있는 그때일까

이젠 날 스쳐 지나버린 시간 곁에

웃으면서 난 이 바람을 또 보낸다

때로는 나도 몰래 길을 걷다가

잠시 멈추어 선다 하늘을 본다

두 눈을 감는다

지금 내가 그리운 건 그대일까

아님 그 시절에 내가 있는 그때일까

지금 내가 그리운 건 그대일까

아님 그 시절의 내가 있는 그때일까

이젠 날 스쳐 지나버린 시간 곁에

웃으면서 난 이 바람을 또 보낸다

웃으면서 난 이 바람을 또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