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s
PERFORMING ARTISTS
BRAINOFF
Vocals
COMPOSITION & LYRICS
Green
Lyrics
MoonMean
Arranger
Lyrics
[Chorus]
매일 같이 앉아있던
그때 날 안아줬던
5호선 그 자리를
이젠 혼자서 걷고 있어
날 잡아줬던
너의 따듯한 손길을
추억으로 남긴 채
난 걷고 있어
[Chorus]
보라색 선을
이 보라색 선을
이 보라색 선을
네가 없는 채로
내 두 발로 걷고 있어
늘 이 보라색 선을
네가 없는 채로
난 걷고 있어
아직도 걷고 있어
[Verse 1]
여전히 그때가 생각이나
매일 홀로 밤을 지새웠던 당시에 나
날 사로잡은 열등감
으로부터 너를 밀어냈던 행동들을 아직까지 난
불확실한 내 미래와 도움 없던 현실을 난 미워했지
미안해 그때의 난
그 누구보다도 날 사랑해준
너란 사람을 가지기엔 내가 작아 보인 거야
[Verse 2]
두 손을 모으고
기도를 해봐도
꿈은 내게 너무나 멀리에 있었어
감정을 숨기고
해맑게 웃어도
혼자 있는 시간은 너무 무서웠어
그랬던 나인데
볼 거 없는 나인데
대가 없는 사랑을 넌 내게 주었어
아직도 네가 보고 싶을 때마다
난 여길 걸어
미안해 그리고 너무 고마워
[Chorus]
매일 같이 앉아있던
그때 날 안아줬던
5호선 그 자리를
이젠 혼자서 걷고 있어
날 잡아줬던
너의 따듯한 손길을
추억으로 남긴 채
난 걷고 있어
[Chorus]
보라색 선을
이 보라색 선을
이 보라색 선을
네가 없는 채로
내 두 발로 걷고 있어
늘 이 보라색 선을
네가 없는 채로
난 걷고 있어
아직도 걷고 있어
[Verse 3]
시간의 기억을 더듬다가
우리라는 영화를 꺼내 봤어 나
잠시 너를 잊은 채 살다가
따듯한 향기가 날 기분 좋게 휘감아
아직도 너의 미소가 선명히 나는 기억나
많은 돈이 없어도
같이 행복했던 시간
꽃 두 송이로 활짝 웃었던
너의 얼굴과 나눴던 추억이
하나둘씩 떠올라
[Verse 4]
하루가 너무 지칠 때
고개가 자주 내려가고는 했었지
거리를 걸을 때마다 나오는 노래들을
속으로는 미워하고 부러워했었지
사람들 앞에서 너무 작아질 때마다
넌 내 옆에서 두 손을 잡아줬지
그때는 내가 몰랐던 거야
내 아픔까지 품어야 했던
너의 작은 두 손의 무게를
[Chorus]
매일 같이 앉아있던
그때 날 안아줬던
5호선 그 자리를
이젠 혼자서 걷고 있어
날 잡아줬던
너의 따듯한 손길을
추억으로 남긴 채
난 걷고 있어
[Chorus]
보라색 선을
이 보라색 선을
이 보라색 선을
네가 없는 채로
내 두 발로 걷고 있어
늘 이 보라색 선을
네가 없는 채로
난 걷고 있어
아직도 걷고 있어
[Verse 5]
여전히 나는 여길 맴도네
네가 있을 것만 같아서 내 두 눈앞에
이 보라색은 여전히 너무 선명한데
우리의 추억은 점점 흐려질까 봐
아직도 걷고 있어
Written by: Green, MoonMe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