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s
PERFORMING ARTISTS
Kosmoz
Vocals
COMPOSITION & LYRICS
Kosmoz
Arranger
Dongbaksa
Songwriter
Lyrics
어떻게든 되더라
죽기야 하겠냐 설마
어쩌면 그게 더 나을까
웃으며 던지는 농담
말해서 뭐해 내 속마음 다 그러거나
잘 되겠지래 어쩌라고
별거 아냐 그딴 거 때문에 내가 널 떠나도
정신 차려 이렇게 관두면 패배자라며
나를 가두고 적어놨던
가사들은 다를 거 없는 내 상황에 화가 나 찢어
관두고 싶어도 내게는 적당한 핑계가 없지
사실은 아무도 안 물어 내가 뭘 하고 있던지
부족한 절실 전부라는 것도 내게는 개똥철학
다 살만하거나 창피하다는 걸 모르는 거지
위로는 거짓으로 축하는 억지로 흘려들어
비교해 봐 누구로 그나마 나은 거라며 날 부러워하다니
바꿔야겠어 번호를 지워 내 모든 계정을
지겨워 이런 내용은 벗어나지 못해 결국
이겨낸다는데 버텨보면 설명 안돼 거울에
비치는 표정 아니면 기다리는지 꺾어주길 바라면서
Complex 밟아왔던 길
소음이 내 목소리
먼지 아무것도 아녔지
겉돌기 끊어지는게 나을지
어떻게 되더라 몇 개월 만에 버티기에서 누굴 챙겨봐
버리기도 했어 내가 될 거라고 말해도 꿈에서 깼어 난
입에 달고 살아 마지막 그렇게 보낸 게 3년
안 아쉬워 뭘 가질까 빠져 난 니들의 싸움도
누군 자랑하고 누군 가난하고 누군 다 변하고 누군 당연하고
따져 나눠 얼마가 답이야 그러면 거기에 싸울 거야 또
마셔 난 그냥 몇 십만 원 미뤄지더라도 앨범 작업
게을러 내가 너보다 더 이제야 겨우 즐기는 방법
Uh 멀었다 돌아가기와 남은 갈 길
나잇값이 너무 어렵다기엔 걸어 놓은 게 남이었나
uh 따져봐도 이미 벌려놓은 일 마음 편하게
걸터앉아 그저 운이라고 해 어떻게 되든 미련 없다 지만
지금 모자라지 늘 가져본 적 없는 확신과
질투가 돼버린 기름 나와 상관없는 주변의 믿음
문득 당연히 쥐었던 것들 잃을게 많아진 기분
어디든 내가 가져갈 건 변하지 않을 내 이름
Complex 혹시 내가 밟아왔던 길
언젠가 소음이 될지도 내 목소리
쌓여가는 먼지 아무것도 아녔지
겉돌기보다 역시 끊어지는 게 나을지
Written by: Dongbaksa, Kosmo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