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모처럼 거리를 걷고 싶어지는 바람이 불어 나른한 오후의 향기가 날 간지럽혀 넌 뭐해 오늘 시간 돼 내가 너 있는 곳으로 갈까 지금 너의 얼굴을 보고 싶은데 햇살이 닿는 곳에 앉아 편하게 웃는 널 보고 싶어 꾸미지 않고 나와도 돼 난 너를 아니까 넌 늘 예쁘니까 어쩌면 우린 너무 바쁘게 하루 하루를 지나치는지도 몰라 오늘은 느리고 헐렁한 내가 될거야 넌 뭐해 날씨 좋은데 천천히 너의 집앞으로 갈게 지금 너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 햇살이 닿는 곳에 앉아 환하게 웃는 널 보고싶어 꾸미지 않고 나와도 돼 난 너를 아니까 넌 늘 예쁘니까 넌 나를 아니까 우린 예쁘니까
Writer(s): Hyeon Hwang Lyrics powered by www.musixmat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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