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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PERFORMING ARTISTS
Moover
Moover
Performer
COMPOSITION & LYRICS
Moover
Moover
Composer
Treehouz
Treehouz
Composer

Lyrics

1평짜리 작업실에서 느껴 불안함
나의 세상이 누구보다 작은 건 아닐까
10분 거리 뚝섬 유원지로 걸어가다가
편의점 잠깐 들러 맥주 한 캔을 사러가
걸어가 걸어가 걸어가
마주치는 행복들은 전부 다 내 것이 아니야
걸어가 걸어가 걸어가
세상의 모든 슬픔이 다 내 것인 것처럼 걸어가
사람들이 품은 미소는 별빛처럼 보이고
그 빛은 내 옆엔 안 놓이고
혼자 덩그러니 앉아있는 사람은 나 밖에 없고
내 삶이 전부 다 그림자로 칠해진 것처럼 걸어가
내 삶이 전부 다 그림자로 칠해진 것처럼 걸어가
기침소리가 들려 길고 흰 머리의 그에겐
술냄새가 풍겨 쓰레기 더미 속
누군가가 버린 음식들로 허기를 달래고
덮은 돗자리가 그의 천장이 되는 상태로 계속 그는
살아가 살아가 살아가
내일 없을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잠에 들어가
살아가 살아가 살아가
세상의 모든 슬픔이 다 내 것처럼 보였던
나의 한 손에는 스마트폰 다른 한 손에는 맥주 한 캔
이 궁상이 끝나면 다시 돌아갈 1평짜리 작업실
한 손가락엔 약속을 담은 십 몇짜리 반지
부끄러움에 걸어 다시
사람들이 품은 미소가 별빛처럼 보이고
그 빛이 옆에는 안 놓이고
혼자 덩그러니 앉아있는 삶을 제일 느끼던
그대 삶이 전부 다 그림자로 칠해진 것에 울어 난
그대 삶이 전부 다 그림자로 칠해진 것에 울어 난
그대 삶에 한 줄기 빛이 꼭 들어서길 빌어 난
Written by: Moover, Treehou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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