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s

PERFORMING ARTISTS
배영근
배영근
Performer
COMPOSITION & LYRICS
배영근
배영근
Composer
하재욱
하재욱
Lyrics

Lyrics

[Verse 1]
어렸을 때 그대는
차갑고 무거웠지
무서웠던 그때는
철없는 아이였지
왜 그렇게 무서웠을까
왜 그렇게 어색했을까
그땐 멀게만 느껴졌어 아버지란
이제 생각해보면
너무나 따뜻했던
이제 생각해보면
항상 내편 이였던
가족만 보고 살아왔던
자식들만 보고 살았던
힘드셨을 그대
생각에 눈물이 나
이제야 이렇게 작게라도
표현할 수 있는 건
이제서야 그대의
마음에 대답할 수 있어서
이 노랠 부르고 불러도
부족 하다는 걸 잘 알지만
바래요 힘든 그대의 위로가 되기를
새삼 둘러본 집이
어쩐지 좀 쓸쓸해
가족사진 한 장이
없다는 걸 알았어
남는 건 사진 뿐 인데
보는 것 도 사진 뿐 인데
그런거 하나 없는게
괜히 후회가 돼
이제야 이렇게 작게라도
표현할 수 있는 건
이제서야 그대의
마음에 대답할 수 있어서
이 노랠 부르고 불러도
부족 하다는 걸 잘 알지만
바래요 힘든 그대의
위로가 되기를
둘이 함께 술 한잔하며
다시 한번 말하고 싶어
이제야 이렇게
내 마음을 말 할수 있는 건
이제서야 그대의
마음을 이해 할 수 있어서
이 노랠 부르고 불러서
솔직한 내 진심이 닿기를
바래요 미안한
또 고마운 내 아버지
Written by: 배영근, 하재욱
instagramSharePathic_arrow_out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