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방금 전까지도 촛불처럼 환했던 얼굴을 후 불어서 어둡게 꺼뜨리고는 너는 예전에도 여러번 반복해왔던 그 얘기를 다시 꺼내 얼마나 가겠어 그래 봤자 얼마나 가겠어 어? 커다란 바위가 내 마음 속에서 천천히 가라앉다가 퉁 하고 마침내 바닥을 치는 걸 느끼면서 나는 네가 하는 말을 한 번 더 가만히 들어 얼마나 가겠어 그래 봤자 얼마나 가겠어 얼마나 가겠어 그래 봤자 얼마나 가겠어 얼마나 가겠어 그래 봤자 얼마나 가겠어 나도 모르지 얼마나 갈지는 당연히 모르지 그런데 모르는 건 모르면 그만이지 왜 다 아는 것처럼 얘길 해 그럼 언제 죽게 될지도 모르는데 그렇게 따지면 너 미리 죽을래? 어차피 죽을 거니깐 뭐 그만 살래? 하고 맘속으로 외칠 때 너는 또 얼마나 가겠어 그래 봤자 얼마나 가겠어 얼마나 가겠어 그래 봤자 얼마나 가겠어
Writer(s): Ki Ha Chang Lyrics powered by www.musixmat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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