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봄바람이 불면 뚜루루루루 뚜루루루루) 하염없이 떠오른 그대여 떠가는 구름 사이 내 그리움 걸어놓고 두 눈을 덮어 애써 참아도 맺히는 마름모 하릴없이 이 언덕에서 그댈 불러 찬 바람만 부네요 버티려 애를 써봐도 흔들려 저 가지처럼 아스라이 코끝을 스친 봄바람 어렴풋이 옛 향기가 생각나는 밤 달은 즈믄 가람에 꽃비 날리면 그대 없는 내 맘에 다시 피어나네 봄바람이 불면 뚜루루루루 뚜루루루루 다시 날 노래하게 해 휘파람을 불면 뚜루루루루 뚜루루루루 이내 겨울도 봄이 오겠지 세차게 네가 또 불어 내 맘도 모르고 계속 떠오르게 해 눈에 밟히게 겨우 내 녹는듯해 이렇게 매일 그립대 뭐가 그리 좋았을까? 알았을까? 우리의 마지막이 이리 시릴 줄 아스라이 코끝을 스친 봄바람 어렴풋이 옛 향기가 생각나는 밤 달은 즈믄 가람에 꽃비 날리면 그대 없는 내 맘에 다시 피어나네 봄바람이 불면 뚜루루루루 뚜루루루루 다시 날 노래하게 해 휘파람을 불면 뚜루루루루 뚜루루루루 이내 겨울도 봄이 오겠지 흐드러지게 핀 벚꽃잎 따라 (벚꽃잎 따라) 흐르는 강물에 몸을 싣는다 (몸을 싣는다) 봄바람이 소식을 말해줄까? 그대 생각이 분다, 바람이 운다
Writer(s): Yong Bae Seo, Hyun Kyu Park Lyrics powered by www.musixmatch.com
instagramSharePathic_arrow_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