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

내가 지금은 너무

그리워서 그래도

오늘은 달이 잘

안 보인다

부드럽게 펼쳐지는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그림자

잊어버릴 것 같은

잊고 싶어?

돌아가고 싶어

머릿속에서 사라지는 느낌

필요 없는 계단을 어르고 있다

쓸쓸하네…

고민이 많아지고

마음이 피곤해서

내가 누구인지 알 수 없어도

괜찮다고

여유도 없어지고

너를 해쳐서

또다시 반복되는

고통스러울 뿐

석양에 비춰진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그림자

잊어버릴 것 같은

잊고 싶어?

돌아가고 싶어

머릿속에서 사라지는 느낌

필요 없는 계단을 어르고 있다

쓸쓸하네…

고민이 많아지고

마음이 피곤해서

내가 누구인지 알 수 없어도

괜찮다고

여유도 없어지고

너를 해쳐서

또다시 반복되는

고통스러울 뿐

이야기가 끝날 무렵

내 세상에는 네가 없어

알고 있다고

내가 보고 있는 것은 오늘의 달

사랑하고 있었어

하지만 오늘로 이별이다

내가 지금은 너무

그리워서 그래도

오늘은 달이 잘

웃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