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s
PERFORMING ARTISTS
Seedless Watermelon Kim
Vocals
Lyrics
한밤 중에 이가 아파 벌떡 일어나
부엌에 서서 살살 양치질을 하는데
이빠진 사기그릇 안에서 무엇인가 꿈틀거리네
내 이빨은 못난 외가족의 유전이라서
작고 약하고 쉽게 썩어요
발톱을 딱 딱 깎으며 난 그녀에게 하소연했죠
아주 옛날 우리 외할머니가 동네 목욕탕에 갔다가
틀니를 잃어버리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젊은 그녀는 목욕탕으로 미친듯이 뛰어가
더러운 오물통을 뒤져 그 틀니를 찾아오셨죠
오늘은 오늘은 우리 어머니 틀니 하신 날
오늘은 오늘은 우리 어머니 틀니 하신 날
오늘은 오늘은 우리 엄마 틀니 하신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