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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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PERFORMING ARTISTS
HAMO
Vocals
COMPOSITION & LYRICS
HAMO
Songwriter
963
Songwriter
JustDan
Arranger
STEEPY
Arranger
PRODUCTION & ENGINEERING
HAMO
Producer
963
Producer
JustDan
Producer
Lyrics
친구는 지랄 필요 없어 다
복수 아님 이름없는 감정였지
입에다가 걸레문 듯 쓰레기를 쏟아냈지
삐딱한 시선 니 집 앞서 짝다리를 짚고
피워댔어 확인할 게 남은 듯이
내 후유증 뻔하지만 덜 믿는 거지
하지 말란 짓만 골라 해도 지루한 거긴
돈 아니면 딱히 좆도 찾을 것도 없지
이제 와서 생각하면 똑똑했던 것뿐야
나 스스로 벼랑 끌고 가는 거
남 탓보다 내 탓 익숙해져서는 속살 위로 굳은 거
니네들이 남긴 흔적
내 속성이 됐고 난 더 자유로워
세상 내게 은행이고 난 복면을 써
달달하게 말할 재주 없었어도
챙겨 사랑 나를 아는 모두가 다 느끼도록
최면을 걸어 나는 너와 다르다고
넘 많았어 지켜내고 싶은 것도
다 적었어 죽이고픈 이름까지 전부
쏟아내면 비워지는 느낌은 늘 전투
니 새끼가 뭘 알겠냔 말버릇 내 어투
분노가 내 전염병야 퍼트렸어 검붉
뺏긴 기분 잊은 채로 뺏는 기분 전율
어쩔 수가 없단 말로 죽어가는 것뿐
그렇게는 안 살겠다 내가 세운 성들
내 몸 위로 무너지면 깔려 죽지 fuck' em
비 좀 적셔, 젖은 외투를
칼칼한 바람이 벗겨
거지냐고 존나 쏘댄 옷가지
그래서란 말조차 야속하지
전봇대로 게워 냈던 술내음
못 씻겨 짝다릴 대고
불 뱉듯 연길 뿜네 으
103동 오피스텔 거닐던
검은색 눈동잘 엉기적
널 잊어 난 이미 잊었어란 말과
찾아오면 죽인단 말
죽여보라 했어?
냉소 깔린 입꼬릴 잼병
카톡 미확인 알람이 230?
씨발련아
니가 무슨 대수야?
정확히 짚었네 씨바
말만 많은 오대수야
발밑 나 뒹군 벽돌 난 집구
찍을려 해 씨발
지금 니 잘 난 대가리
3피트 거리를 좁혀서
살려달라던 대답이 웃겨 꼬집어 봤잖아
아직 그래서란 말 나와?
너가 빠져 죽자 빌며 애원하던 한강
기억은 쭉정이라 못 갚았어
외로운 게 자연스러워
방금 공감 다시 해봐
왜 못 들어 내 유년기
대갈빡에 죽이고픈 이름
너뿐 역시
다 죽였어 적어놨던 이름까지 전부
비워내면 쏟아지네 빗바람에 돌풍
니 새끼가 뭘 알겠냔 말버릇을 여든
까지 끌고 가서 퍼트려 전염병 검붉
뺏긴 날을 상상하며 뺏는 기분 전율
어쩔 수가 없단 말로 살아가는 것뿐
그 따위로 안 살겠다 내가 새긴 법률
지켜갈 때 들어갈래 돈이 쌓인 성을
다 적었어 죽이고픈 이름까지 전부
쏟아내면 비워지는 느낌은 늘 전투
니 새끼가 뭘 알겠냔 말버릇 내 어투
분노가 내 전염병야 퍼트렸어 검붉
Written by: 963, HAMO, JustD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