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Intro]
적막한 밤 피아노 앞에 앉아
내 손가락이 떨리고 있어
[Verse 1]
그들은 내가 불안정하다 했지
감정을 억누르라 강요했어
완벽한 연주자가 되라며
내 영혼을 짓밟았어
[Chorus]
침묵 속에 숨긴 분노가
건반 위를 달리고
도시의 불빛처럼 차갑게
내 마음도 얼어가
[Verse 2]
민서야, 너도 느끼니
이 답답한 현실을
밤새도록 나눈 이야기들
우리의 상처와 눈물
[Bridge]
전통과 기대라는 감옥 속에
날개를 접어야만 했던
우리들의 진실된 소리를
더 이상 감출 수 없어
[Chorus]
침묵 속에 숨긴 분노가
건반 위를 달리고
도시의 불빛처럼 차갑게
내 마음도 얼어가
[Verse 3]
완벽한 미소 뒤에 숨은
수천 개의 상처들
언제까지 참아야 하는지
더 이상은 모르겠어
[Outro]
마지막 음을 누르며
내 안의 폭풍이 터져나가
이제는 진정한 나로
피아노 앞에 서있어
Written by: Ivan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