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트라키아의 하늘 아래
광기의 말들이 울부짖네
피로 물든 청동 구유
영웅의 발걸음 울려 퍼져
디오메데스의 말들아
이제 그만 인간의 피를 마시려무나
내 손으로 너희를 구하리
여덟 번째 시련의 끝에서
충직한 친구여 미안해
네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분노와 슬픔을 힘으로 바꿔
이 광기를 끝내고 말겠어
디오메데스의 말들아
이제 그만 인간의 피를 마시려무나
내 손으로 너희를 구하리
여덟 번째 시련의 끝에서
운명의 수레바퀴는 돌고 돌아
가해자는 이제 피해자가 되고
잔인한 세상의 이치를 깨닫는다
하지만 나는 그 끝에 서 있어
디오메데스의 말들아
이제 평화를 찾았구나
내 손으로 너희를 이끌어
새로운 시작을 향해 가리
여덟 번째 훈장을 가슴에 안고
다음 운명을 향해 나아가네
끝나지 않을 여정 속에서
나는 계속 전진하리라
Written by: 이 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