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s

PERFORMING ARTISTS
notsong
notsong
Harmony Vocals
COMPOSITION & LYRICS
Hayoung Kim
Hayoung Kim
Songwriter
PRODUCTION & ENGINEERING
notsong
notsong
Executive Producer

Lyrics

거울 앞에 앉아서
오늘도 입꼬리를 올려본다
많은 연습으로 완벽한 표정
잘 지내는 사람 같아
엘리베이터 안에서
눈 마주친 사람에게
익숙한 듯 인사하고
평소처럼 먼저 웃었어
정말 괜찮은 사람처럼
보이고 싶었어
근데 혼자가 되는 순간
표정이 다시 무너졌지
아무렇지 않게 웃는 법
하루에 세 번쯤은 연습해
울컥할 때마다 머리 숙이고
눈 비비는 척 감정을 삼켜
아무렇지 않게 웃는 법
거짓말 같아도 익숙해져
내가 나를 속일 수 있을 때까지
오늘도 잘 웃는 중
메뉴판을 보다가
네가 좋아하던 제육볶음
지금은 혼자라 울컥했어
한참 동안 멍하니 있었어
아직 남은 흔적에
자꾸 걸려 넘어지는 나
티 안 나게 걷는 연습도
생각보다 오래 걸렸는데
너는 바쁘게 잘 살아가는데
나만 이런 건 아닐까
그게 더 외롭고
아무 말 못 하게 만들어
아무렇지 않게 웃는 법
하루에 세 번쯤은 연습해
울컥할 때마다 머리 숙이고
눈 비비는 척 감정을 삼켜
아무렇지 않게 웃는 법
거짓말 같아도 익숙해져
내가 나를 속일 수 있을 때까지
오늘도 잘 웃는 중
아무렇지 않게 웃는 법
하루에 세 번쯤은 연습해
울컥할 때마다 머리 숙이고
눈 비비는 척 감정을 삼켜
아무렇지 않게 웃는 법
이제 조금은 자연스러워
아직 완전히 괜찮진 않아도
적어도 오늘은
잘 웃고 있어
Written by: Hayou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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