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ediler

Şarkı sözleri

강물에 비치는 구름
 나를 따라 걷고
 어느새 건너편 너머
 피어 있는 꽃들은
 꽤나 오래 차가웠던
 맘을 녹이고
 들리는 모든 것
 귀 기울이면
 나는 또
 마술처럼 이 숲에 물들어
 눈을 감는 그 순간
 마치 기다린 듯 모두 내게
 봄이라 말해준다
 너른 언덕 베개 삼아
 바람을 맞으면
 어느새 날 저 하늘
 끝으로 데려다 주고
 어디선가 실려와
 내 주윌 둘러싼
 향긋한 내음들
 온통 퍼지면
 나는 또
 마술처럼 이 숲에 물들어
 잠시 다 잊는 순간
 마치 기다린 듯 모두 내게
 봄이라 말해준다
 저문 저녁 혼자 걷는 길로
 달빛이 스며들어
 저만치 또 내가 가는 길로
 하얗게 앞서간다
 마술처럼 이 숲에 물들어
 잠시 다 잊는 순간
 마치 기다린 듯 모두 내게
 봄이라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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