制作

歌词

어쩌다가 여길 왔는지
 날이 좋아 걷는다는 게
 너를 처음 마주했던 그 때로
 무뎌냈던 기억이 몰래 나를 데려다놓네
 아무 의미 없는 거리에 너의 발걸음을 더하면
 분홍 물감 적신 수채화되어 거리마다 꽃피던 날
 그림처럼 아름다웠던
 그림처럼 멈춰버렸던
 못내 그리운 기억은 지워내고
 새로운 사랑을 덧채워도
 아직까지 믿기지 않는
 수줍은 듯 건네던 고백들에
 모든 하루가 들떠버린 소년처럼
 오늘 밤은 너를 그리다 자
 어쩌다가 널 보냈는지
 남자답게 웃는다는게
 행여 다시 돌아가면 그때로
 무심했던 나에게 여린 오늘을 말할 텐데
 아무 의미 없는 하루에 너의 목소리를 더하면
 푸른 바다 적신 수채화되어 하루마다 넘치던 날
 그림처럼 아름다웠던
 그림처럼 멈춰버렸던
 못내 그리운 기억은 지워내고
 새로운 사랑을 덧채워도
 아직까지 믿기지 않는
 수줍은 듯 건네던 고백들에
 모든 하루가 들떠버린 소년처럼
 오늘 밤은 너를 그리다 자
 네 안부를 묻는
 널 궁금해하는
 오늘 하루를 핑계 삼아
 편지 한 장에 나를 보낸다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못내 아릿한 기억은 지워진 듯
 새로운 사랑을 물어보네
 아직 가슴 벅찬 얘기에
 아직 너를 사랑한단 얘기에
 모든 하루가 설레던 소녀처럼
 오늘 밤은 나를 그려줄까
Written by: 김달우피터, 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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