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나 어렸을 때 우리집 앞 쌀가게엔
항상 맛좋은 까까가 그득했지
아줌마한테 우주 최강 똥꼬쑈를 선사한 뒤
쭉 눌러앉아 까까를 깠지
4학년 때 가정통신문에 장래희망을
적어내라고 깜지 2장을 줬지
엄마 아빠 건 의사라고 적어낸 뒤
선생님 건 가수라고 적어냈지
Dreamer 이 단어를 몰라 구글링할 정도로
가방끈이 짧아도
내 펜엔 무한 잉크토너를 박았지
내 꼴리는대로 쓱싹해
멋지게 매콤하게
이 시국에 이 단어가 맞는지는 잘 몰라도
간지나게 섹시하게
꿈을 그려내 악몽 게워내 꿈을 이뤄내
입시 시절 입시곡이 맘에 안들었고
몰래 하루 전 서울의 달로 바꿨지
그 다음날 학교 입시생중 최초로
3분 43초 싹 다 완창을 했지
나 대학시절 우리학교 바리스타과
퀸카의 엉덩이가 너무 궁금했지
속전속결 그 다음날 바로 번호딴 뒤
부대찌개와 소주 3병에
Dreamer 이 단어를 몰라 구글링할 정도로
가방끈이 짧아도
내 펜엔 무한 잉크토너를 박았지
내 꼴리는대로 쓱싹해
멋지게 매콤하게
이 시국에 이 단어가 맞는지는 잘 몰라도
간지나게 섹시하게
꿈을 그려내 악몽 게워내 꿈을 이뤄내
내 혀는 칼모양 내 권태를 찔러
It's not a deja bu 이건 현실이야 이 새끼야
저는 그냥 제 갈 길 가렵니다
방해하거든 네 코를 깨버릴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