制作

出演艺人
Tomnerd
Tomnerd
声乐
作曲和作词
Tomnerd
Tomnerd
词曲作者
V.et
V.et
作词
Ocean beats
Ocean beats
编曲
制作和工程
Tomnerd
Tomnerd
制作人

歌词

[Verse 1]
오랜만이네 넌 잘 지내니
[Verse 2]
오랜만에 난 수족관에 잠시 들렀어
[Verse 3]
난 수족관이라 하는 게 익숙하지만
[Verse 4]
네 앞에선 아쿠아리움으로 부른 그 곳
[Verse 5]
난 그 아쿠아리움으로
[Verse 6]
널 데려가겠다 했고
[Verse 7]
너도 푸른 빛 가득한 아쿠아리움을
[Verse 8]
참 좋아한다 했어
[Verse 9]
우린 그때 그렇게 서로 마음이
[Verse 10]
맞아 떨어지나 했는데
[Verse 11]
결국 우린 수족관
[Verse 12]
근처도 함께 안 갔어
[Verse 13]
지금 와서 보니 조금 후회가 돼
[Verse 14]
너에게 걸었던 마지막 전화가
[Verse 15]
울먹이면서 걸었던 전화인 걸
[Verse 16]
내 마지막이 얼마나 한심했니
[Verse 17]
푸른 수조 너머엔
[Verse 18]
내가 보고 싶었던 거북이도 있고
[Verse 19]
투명한 유리 너머엔
[Verse 20]
너를 닮은 수달이 잠 자고 있어
[Verse 21]
근데 결국 너는 여기 없는 걸
[Verse 22]
왜 다 지나고 나니
[Verse 23]
하지 못한 말들만 남는지
[Verse 24]
그냥 모든 기억들을
[Verse 25]
저 수조에 흘리고 싶어
[Verse 26]
잘 지내 잘 지내
[Verse 27]
이게 내가 하고 싶던 말이야
[Verse 28]
잘 지내 잘 지내
[Verse 29]
이게 내가 듣고 싶던 대답
[Verse 30]
몇 계절이 지나고 달력을 갈아
[Verse 31]
돌아온 건 너와 함께 했던 초봄
[Verse 32]
오랜만에 네 카톡 프로필 봤어
[Verse 33]
오랜만에 봐도 새삼 예쁘네 넌
[Verse 34]
이젠 널 지울까 해
[Verse 35]
돌아가도 돌아가지 못할 걸 아니
[Verse 36]
후회할 걸 아는데
[Verse 37]
마음은 자기 멋대로
[Verse 38]
가슴을 헤집고 있네
[Verse 39]
저기 헤엄치는 거북이를 보면
[Verse 40]
가끔은 참 부럽기도 해
[Verse 41]
나도 머릿속을 텅 비우고
[Verse 42]
따라 헤엄치고 싶은데
[Verse 43]
넌 이미 머릿속을 비운 지 오랠까
[Verse 44]
넌 날 기억이라도 할까
[Verse 45]
수조에 고기를 넣듯
[Verse 46]
곡 속에 널
[Verse 47]
가둔 나를 너는 이해해줄까
[Verse 48]
너와 나란히 걸었던 왕십리 그 길이
[Verse 49]
여기까지 이어졌담 어땠을까
[Verse 50]
나는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고
[Verse 51]
너는 지금 어떤 삶을 살았을까
[Verse 52]
너도 이런 내가 싫어
[Verse 53]
날 떠나간 걸 아니까
[Verse 54]
다음 사람한테 더 잘할래
[Verse 55]
배웠으니 고맙다 해 둘게
[Verse 56]
지금 와서 보니 조금 후회가 돼
[Verse 57]
너에게 걸었던 마지막 전화가
[Verse 58]
울먹이면서 걸었던 전화인 걸
[Verse 59]
내 마지막이 얼마나 한심했니
[Verse 60]
푸른 수조 너머엔
[Verse 61]
내가 보고 싶었던 거북이도 있고
[Verse 62]
투명한 유리 너머엔
[Verse 63]
너를 닮은 수달이 잠 자고 있어
[Verse 64]
근데 결국 너는 여기 없는 걸
[Verse 65]
왜 다 지나고 나니
[Verse 66]
하지 못한 말들만 남는지
[Verse 67]
그냥 모든 기억들을
[Verse 68]
저 수조에 흘리고 싶어
[Verse 69]
잘 지내 잘 지내
[Verse 70]
이게 내가 하고 싶던 말이야
[Verse 71]
잘 지내 잘 지내
[Verse 72]
이게 내가 듣고 싶던 대답
[Verse 73]
만약 잘 지낸다면 나는 어떨지
[Verse 74]
잠깐이라도 생각해 주겠니
[Verse 75]
매일 아침 해 뜰 날을 기다리면서
[Verse 76]
너가 일어날 때 쯤 잠을 청하게 돼
[Verse 77]
평소엔 나 잘 웃는거 알잖아
[Verse 78]
근데 지금은 보다시피 힘이 안 나
[Verse 79]
마치 수족관의 가오리처럼
[Verse 80]
사람들에게는 마냥 웃는 거 처럼
[Verse 81]
또 하지 못한 말들이
[Verse 82]
아직 기억에 남아서
[Verse 83]
아직 널 놓아줄
[Verse 84]
준비가 조금 덜 된 것 같아
[Verse 85]
정말 다 지나고 나니
[Verse 86]
왜 사랑해란 말 한번 못했지
[Verse 87]
별 거 아닌 일에 다툰
[Verse 88]
우리 사이를 탓해
[Verse 89]
잘 지내 잘 지내
[Verse 90]
난 너 없이는 힘들단 말이야
[Verse 91]
잘 지내 잘 지내
[Verse 92]
너가 좋아하던 아쿠아리움에서 기다릴게
[Verse 93]
오랜만이네 넌 잘 지내니
[Verse 94]
오랜만에 난 수족관에 잠시 들렀어
[Verse 95]
난 수족관이라 하는 게 익숙하지만
[Verse 96]
네 앞에선 아쿠아리움으로 부른 그 곳
Written by: Tomnerd, V.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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