制作
歌词
어리고 어리숙했던 그때의 떨림은
아직도 나를 흔들고 있어
그해 여름 지나고 후에도 난 아직
그 끝자락을 붙잡고 있어
돌아갈 수 없는 날 대신하여
나의 그리움이 날마다 그날로 간다
그땐 그게 사랑인 줄 몰랐어
너와 함께 있으면 그냥 웃음이 났어
그때 그게 사랑이었던 거야
이젠 더 이상 그 웃음을 지을 수 없게 된 후에야 깨달았어
너는 이 추억이 날아가지 않게
꽉 눌러주는 돌멩이 같은 거야
그땐 그게 사랑인 줄 몰랐어
너와 함께 있으면 그냥 웃음이 났어
그때 그게 사랑이었던 거야
이젠 더 이상 그 웃음을 지을 수 없게 된 후에야 깨달았어
그해 여름 그 뒤 수 번의
똑같은 여름 지나서야
이제야 마주한다
그건 사랑이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