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어

널 처음 봤을 땐 모르겠어

네게 아무 감정조차 없을 때

말을 해줘도 관심이 안 가

내 취향이 아니기 때문에 그래

오랜만에 널 다시보니

변한 모습에 너무 놀랐어

정말 그 때 너가 맞는지

이젠 의심까지 들어 난

알 수 없어 변한 모습에

왜 이리 자꾸 눈이 가는지

알 수 없어 지금 이 순간

믿기지가 않았어 난

눈이 네게로만 가잖아

가까이보니 너무 좋아서

설렌 감정이 벅차올라

어떨지 모르겠어 너는

알 수 없어 변한 모습에

왜 이리 자꾸 눈이 가는지

알 수 없어 지금 이 순간

믿기지가 않았어 난

그 이후로 정말

거짓말처럼 떠올라

꿈을 꾸는지 꿈이 아닌지

난 잘 모르겠어

알 수 없어 너의 모습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나봐

알 수 없어 내 마음이

변해버린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