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어색한 웃음도 낯선 그 모습도
너의 앞에 서는 또 다른 나
떨리는 이 맘을 숨길 순 없는걸
너를 안은 그 순간
네 손을 잡고 있잖아
이 길을 걷고 있잖아
이제 난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아
네 눈을 보고 있으면
또 다른 내가 되잖아
네가 있어서 괜찮아
저 많은 사람 그 속에 너와
수많은 날은 가슴에 남아
넘어져도 우린 다시 다른 길을 찾아
네 맘이 나를 이끄는 대로
네 앞에 또 다른 내가 되어
그렇게 우리 같이 빛나
네 손을 잡고 있잖아
이 길을 걷고 있잖아
이제 난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아
네 눈을 보고 있으면
또 다른 내가 되잖아
잠들었던 나를 깨운 너란 사람
자꾸만 부딪혀 지치고 넘어질 때
혼자라고 느꼈던 나날 속에
그토록 찾아 헤매왔던 단 한 사람
내내 기다렸던 저기 네가 보여
잡고 있잖아
이 길을 걷고 있잖아
우린 같은 곳을 보고 있잖아
이렇게 너의 곁에서
또 다른 내가 되잖아
함께해 줄래 오늘 너를 꼭 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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