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어렸을때 부터 나는 약골이라
맨날 맞고 다녔어 맨날 얻어 터졌어
아버지한테 맞고 형한테도 맞고
심지어는 여자애도 날 때렸어
비오는날도 먼지나게 맞았어
나만큼 맞아본놈 있으면 나와보라 그래
그래서 결국 태권도도 배웠는데
싸움만 하면왜 내가 먼저 코피가 나는걸까
아 코피가 싫어 날 때리는 놈이싫어
폭력없는 세상에서 난 살고싶어
제발 부탁이니 날 때리지 말아줘
난 맞기싫어 때린데 또 때리지마
시장에 갔다가 집에 돌아오는 골목에
깡패가 내 돈을 모두 삥뜯어가 버렸어
싸움만 잘하면 깡패 때려 주고 싶었어
하지만 무서워 그냥 내 돈 다 줘 버렸지
우리집은 벌써 12번째 이사했지
왜냐고 나한테 맞은애 병원비 이빨값 때문에 허허이
전세집 월세집 이제 방한칸 우리가족
나 때문에 고생 많지 내가 정말 잘못하는건
절실히 알아하지만 난 누구든 때리고 싶어
누구든 덤벼도 난 겁나지 않아
날 절대로 열받게 하지마 난 깡패도 아니고
건달도 아냐 싸움은 내 인생의 유일한 취미인걸
절대 말리지마 난 싸울꺼야
살고 싶지 않아 챙피해서 하필 왜 그곳에 내 여자가
깡패가 도망가 귀를 물어 뜯어 버렸어
할퀴고 꼬집고 머리카락 뜯어 버렸어
중요한 부분도 거의 작살이나 버렸어
여자는 대단해 정말 여자친구 무서워 아
Written by: 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