制作

出演艺人
MINKWANG
MINKWANG
声乐

歌词

91년 출생, 내 인생은 흑갈색 
 낳을 계획 없었다지 나를 가졌을 때 
 조희팔이 대한민국에 사기쳤을때 
 우리 집안도 날라갔지 사채 빚이 꽤
 그딴거 이해하기엔 나는 그때 너무 어려 
 형은 엇나가고 난 무서워 방에 숨어 
 착한 척 쓰는 가면, 벗었지 다 나가면 
 혼자 있는 집에서 매일 점심 밥은 라면 
 부모님의 고성 어린 내겐 총성
 행복과 나의 거린 아마 지구에서 토성
 고등학생 형은 왜 경찰에게도 쫓겨
 그때쯤 아버지는 돈벌러 일본을 갔어 
 12평 아파트에 세식구, 좁은 거실
 아파트 단지내에서도 가장 가난한 집
 방과후학습비 내라며 소리치던 선생
 급식비도 밀려 눈치보며 수절 떴네
 아버지의 희생덕에 나아지는 살림 
 몇배는 넓은 빌라 내 방이 생겼다지
 혹시 몰라 내 인생도 밝은 분홍색? 
 뒷통수를 때려 집에 붙은 빨간색, 스티커
 Life goes on and on and on 
 뛰어가다면 보면 on air 
 Life wah Life like wah
 Life goes on and on and on 
 걸어가다보면 보여 lights on
 Life like wah 
  
 팽창했던 일본의 경제 거품은 터져
 혹시 하던 우리 가족 희망 같이 꺼져
 좁아지는 집 보다 내 안은 더 작아져
 심해진 감정기복 보다 폰번호가 바뀌어
 통신비 학원비 급식비 매월 말은 장마
 우리가족 지갑 사정 바싹 마른 장작
 쥐어짜고 쥐어짜서 어떻게 버틴 밤 
 사춘기 두 자식때매 가슴치던 울엄마
 우리 형은 가출, 부천 양아치들 소굴 
 울아빤 일본 서 추방돼 발바닥엔 고름 
 사이비 종교에도 빠져 꼬라진 콩가루 
 난 사람도 죽일 준비가 준다면 돈자루
 우리 아빠 일본 서 있던 일 못물어봐 
 내가 감당 못할 얘기들을 들을까봐 
 돌고돌아 _같은 희망도 다시 돌아
 우리 네 가족 __ 그래도 사이는 좋아
 Life goes on and on and on 
 뛰어가다면 보면 on air 
 Life wah Life like wah
 Life goes on and on and on 
 걸어가다보면 보여 lights on
 Life like wah 
 깡패같던 형도 징역 대신 우릴 챙겨
 빌어먹던 주머니도 적금 통장이 생겨
 우리 엄마 아빠도 최선을 다했어 알아
 사막에도 피는 꽃 결국엔 살아남아
 아빠 몸엔 폴로 입에는 소고기로
 엄마 지갑 가방은 이태리 송아지로
 죽어라 일만 하니 살아 빛은 우릴 쫴
 깜깜한 줄 알던 내 인생도 분홍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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