制作
出演艺人
mt. fred
表演者
作曲和作词
mt. fred
作词
Os Noma
编曲
Black Lotus
编曲
歌词
현실감 없어
내 정신보다 더 뭣 같은 건
늘어나는 약 또 날 쳐다보는 의사와 간호사
우리 엄마의 눈빛
색깔로 따지면 딥 블루
그만큼 차갑다고 이 세상은 내겐 이미 평화롭지 않아
날 잠재우게 하려 안간힘 쓰는 전문의들의 발악
또 불어나는 불안감
그러려니 하는 친구들
난 여길 떠나
Under underground
난 이렇게 부르기로 했어
그동안 열심히 구른 기록 애써
피알하는 짓이 X나 멍청한 듯이
느껴질 정도로 염세적이 됐어
난 내가 느낀 걸로 책 써
날 재우는 저 약은 날 편하게 하는 게 아닌
시작점으로 다시 돌려놓는다고
마치 끝나지 않는 게임을 하듯이
억지로 하고 있어
게임 제목이 the apocalypse
내 안의 화가
이 녀석이 그리는 악마
내 안의 화가
날 잡아먹기 전에
내 안의 화가
물감들은 내 피와 너의 눈물
내 안의 화가
증오는 이젠 없지만
내 안의 화가
아무래도 내가 잘못된걸
내 안의 화가
집어먹은 것 같아
널 헤치려
내 안의 화가
고 하고 있어
항상 변명하는 건
내 안의 화가
탓하는 것과
다름이 없는데도
난 내가 X 신이란 걸 인정 못해 계속
아빤
날개 잘린 내가 미덥지 않나 봐
다시 자라나는 깃털 위에 남은 흉터에 나도 겁먹었나
허겁지겁 마른 목부터 축이게 되는 상황
사실 우물 파는 법이라면 모두가 아는 세상이지만
삽질을 부정하듯이
맨손으로 눈먼 땅만 하염없던 결과가 매니큐어잖아
씻어내 전부 씻어내
지워내버리고 싶어
내 자신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이 비정상이 눈치 보지 않고 서 있을 수 있는 곳으로
씻어내 전부 씻어내
안줏거리 찾아
바뀌지 못하는 내가 변하지 못함을 은폐하는 겁쟁이 같은 짓을
허용할 수 있는 곳으로
그래야만 내가
그래야만 내가
그래야만 내가
그래야만 내가
그래야만 내가 나로서 살아남을 테니까
그래야만 죄의식을 스스로 깨칠 테니까
Written by: Os Noma, mt. f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