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전화 (feat. 김규아 & HAEIN)

여보세요

아 미안합니다

또 번호를 잘못 누른 거 같아요

난 멍청히 성함조차 알지 못하는

누구와 취한 채 대화만 나눴지

난 똑같이 걸어

바보같이 걸어

(그런 사람 아닌데요)

아, 또 번호를 잘못 누른 거 같아요

여전히 취해 도피해도

빼곡했던 추억에 Back again

널 채우지 못해 비싼 시계도

한심해 거울엔 폐인

Happy 같던 너와 내 엔딩은 sad

사라진 너의 전화번호 매일

난 반복하지 Smokin

새벽이 가지

여보세요,

넌 또 취한 채 체 전화를 해

채 먹지도 못 한 술 한 잔에 난 짜증을 내

Your ma pain a gain and bad we just mistake

괜히 옆자리 전화를 넘겨

You, 번호를 바꿔

더 이상 우린 안 다퉈

우린 안 바뀌어

전화를 받는 게 상처

나도 반복하지 smokin

아침이 오면 다시

나 똑같이 걸어

바보같이 걸어

여보세요

아 미안합니다

또 번호를 잘못 누른 거 같아요

난 멍청히 성함조차 알지 못하는

누구와 취한 채 대화만 나눴지

난 똑같이 걸어

바보같이 걸어

(아니라구요)

아, 또 번호를 잘못 누른 거 같아요

여전히 취해 도피해도

빼곡했던 추억에 Back again

널 채우지 못해 비싼 시계도

한심해 거울엔 폐인

Happy 같던 너와 내 엔딩은 sad

사라진 너의 전화번호 매일

난 반복하지 Smokin

새벽이 가지

(여보세요)

여전히 너를 귀찮게 하는

너에 대한 질문들을

이젠 듣기 싫어

Always I’m in airplane mode

새벽을 맞이하면

너의 그림자가 나를 따라오니까

그리움 속에서 눈물 흘리면서도

널 지우려 번호를 바꿔

여보세요

미안합니다

또 번호를 잘못 누른 거 같아요

난 멍청히 성함조차 알지 못하는

누구와 취한 채 대화만 나눴지

난 똑같이 걸어

바보같이 걸어

여전히 취해 도피해도

빼곡했던 추억에 Back again

널 채우지 못해 비싼 시계도

한심해 거울엔 폐인

Happy 같던 너와 내 엔딩은 sad

사라진 너의 전화번호 매일

난 반복하지 Smokin

새벽이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