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살다 보니 서러운 일 너무도 많아
구름처럼 떠돌아 온 영월 청령포
서슬 퍼런 남한강은 삼면 지키고
인상 험한 육육봉이 뒤 막아 섰네
하늘같은 신분으로 태어났건만
죄도 없이 갇혀버린 억울한 신세
슬프다 무정 세상 어찌 다시 건너갈까
님이 계신 고향땅은 멀기만 하다.
아~~~아~~~
이내 맘도 하늘처럼 멍이 들었네
천하제일 직분으로 살아왔건만
힘이 없이 쫓겨나온 비통한 신세
서럽다 냉정 세상 어찌 다시 건너갈까
님과 살던 고향집은 아득도 하다.
아~~~아~~~
이내 맘도 강물처럼 멍이 들었네
이내 맘도 강물처럼 멍이 들었네
Written by: 구룡샘, 노진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