制作
出演艺人
를
表演者
作曲和作词
를
作曲
歌词
날카로운 송곳으로 찌른 맘을 다시 칼로 찌르는 너
핏빛으로 물든 추억 속에 중독되어 끝없이 헤매이네
순간 끈이 풀린 꼭두각시처럼 쓰러져 흐트러져 있는 날
싫증 난 듯 귀찮은 듯 지겨운 듯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네 눈빛이 아무 감정 없는 네 모습이
자꾸만 꿈에 나와 꿈에서 빠져나와 식은땀을 흘리며 잠에서 깬 나는
침대 옆 검은 벽을 멍하게 마주하고 있어 온 세상이 캄캄하다
수치심은 해일처럼 한순간에 나의 숨통을 조이지만
원망하던 너를 다시 갈망하는 내가 참 우스꽝스러워
피를 뒤집어쓴 채로 공포영화 속에 죽어가는 조연 배우처럼 쓰러진 날
권태로운 표정으로 다가오면서 무심하게 한 번 더 깊숙이 찌르고 나서
소멸해 가는 날 덤덤한 눈으로 내려보고 있는 네 표정이 그 와중 아름다운 네 얼굴이
자꾸만 꿈에 나와 꿈에서 빠져나와 식은땀을 흘리며 잠에서 깬 나는
침대 옆 검은 벽을 멍하게 마주하고 있어 온 세상이 캄캄하다
Written by: 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