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Verse 1]
너를 데려다주고 늦은 밤길을
혼자 터벅터벅 걸었던 그때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바뀌어
남아있어 남아있어
[Verse 2]
너를 사랑했던 그 시절과 같아
네가 행복하길 바라고 또 바라
그렇게 하루 한 달 일 년을
바보처럼 그리워해
[Verse 3]
그리워 그리워 미치게 그리워
나 오늘도 너의 그림자처럼 따라다녀
꿈이라면 차라리 좋겠어
자고 나면 깰 수 있으니
[Verse 4]
아파도 아파도 이렇게 아파도
네가 흘린 눈물만큼 어떻게 아프겠어
오늘 밤도 내게 나타나줘
맘껏 볼 수 있게
[Verse 5]
문득 네 생각이 떠오르는 날엔
그리움에 괜히 거리를 서성여
혼자라고 말하는 것 같아
이 바람과 이 거리가
[Verse 6]
몰래 멀리서만 너를 바라보다
혼자 지우고 또 지우길 반복해
그렇게 하루 한 달 일 년을
바보처럼 그리워해
[Verse 7]
그리워 그리워 미치게 그리워
나 오늘도 너의 그림자처럼 따라다녀
꿈이라면 차라리 좋겠어
자고 나면 깰 수 있으니
[Verse 8]
아파도 아파도 이렇게 아파도
네가 흘린 눈물만큼 어떻게 아프겠어
오늘 밤도 내게 나타나줘
맘껏 볼 수 있게
[Verse 9]
왜 몰랐을까
왜 지나고 나서야 알게 될까
너보다 한참 느린 나라서
네게 닿지 못하나 봐
[Verse 10]
내가 사는 이유는 너이니까
오늘도 버텨본다
[Verse 11]
그리워 그리워 미치게 그리워
나 오늘도 너의 그림자처럼 따라다녀
꿈이라면 차라리 좋겠어
자고 나면 깰 수 있으니
[Verse 12]
아파도 아파도 이렇게 아파도
네가 흘린 눈물만큼 어떻게 아프겠어
오늘 밤도 내게 나타나줘
맘껏 볼 수 있게
Written by: 정일호, 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