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얼기설기 골목에 다닥다닥 쪽방 집
사람 하나 겨우 다닐 그 좁은 골목을
동서로 마주 보며 봄여름 겨울을 난다
사는 게 별거있나 거기서 거긴데
마당 없다고 못 노나 뜰 없다고 못 쉬나
대문도 문패도 달아본 적 없지만
일 나가는 일터 있고 등 붙이는 내방 있으면
그게 바로 내 세상 쪽방이면 어떠냐
얼기설기 골목에 눈썹달이 걸리면
졸음 겨운 눈을 비빈 그 작은 쪽방에
내일의 꿈을 그려 눈물을 씻어낸다
사는 게 별거있나 거기서 거긴데
마당 없다고 못 노나 뜰 없다고 못 쉬나
대문도 문패도 달아본 적 없지만
일 나가는 일터 있고 등 붙이는 내방 있으면
그게 바로 내 세상 쪽방이면 어떠냐
일 나가는 일터 있고 등 붙이는 내방 있으면
그게 바로 내 세상 쪽방이면 어떠냐
Written by: Kim Byung Girl, 최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