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h

흘러간 시간은 흐르는 것

나의 청춘은 아직 그 자리에 있어

어디엔가 그 시간들이 남아있지 않을까

지울 수 없는 내 마음속의 그 시절

 

참을 수 없는 마음이 벅찬 날들

잡을 수 없는 손길들과

눈부신 기억들은 별이 되고

밤하늘을 바라보며 그날을 그려

 

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아

내 마음 깊은 곳에 남아있는 너

어둠 속에서도 밝혀지는 추억

그때 우린 거칠 것이 없었지

우리의 청춘을 노래해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도

갑자기 내린 빗줄기로 변해가

내 주머니 속 소중했던 동전처럼

소중했던 너와의 그날들

 

우리의 젊은 날은 그대로야

너의 웃는 목소리가 그리워

시간이 지나 흐릿해져도

우린 기억 속에 함께 일 거야

 

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아

내 마음 깊은 곳에 남아있는 너

어둠 속에서도 밝혀지는 추억

그때 우린 거칠 것이 없었지

우리의 청춘을 노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