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비가 내리고 있던
마침 밝은 아침에
우리가 숨었던
그때 놀이터 같아
너랑 같이 있어 좋았는데
내가 뭘 또 못했는데
아 맞다
이 말 하지 말랬는데
우리 처음 만난 날
바로 손 잡았는데
서로 철 없이
마주한 게 사랑이 아니었을까
지금 잊지 말아줘
볼 빨개진 지금처럼
큰일 날 뻔 했어
네가 없었다면 난 무너졌을 거야
그냥 휘파람 불며
손이나 더 흔들까봐
이걸 다 몰랐던
불안한 난 평생 숨어있어
저건 괜찮은 걸까?
생각이 너무 많은 날
근데 있잖아
너에게 그런 사람이 될까봐
비가 내리고 있던
마침 밝은 아침에
우리가 숨었던
그때 놀이터 같아
너랑 같이 있어 좋았는데
내가 뭘 또 못했는데
아 맞다
이 말 하지 말랬는데
Written by: dogyu, 위티 (Wit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