制作
歌词
빼곡한 문장들 사이로 여전히 눌려 있는 책갈피처럼
아직도 읽혀지지 않은 문장들은 나른히 잠들어 있고
한때에 나였던 것들은 지금도 내 이름을 달고
무엇이 되지 못했기에 짙게 번지는 마음들
그늘지게 나, 눌릴 바엔 햇살도 없는 여백으로
끝내 적지 않은 문장들이 누구보다도 진심이었으니
어디엔가 흘려둔 장면이 여전히 날 기다린다면
난 언제쯤 미워하지 않고 데리러 갈 수 있을까
그늘지게 나, 눌릴 바엔 햇살도 없는 여백으로
끝내 적지 않은 문장들이 누구보다도 진심이었으니
나는 어떻게 접었고
다시 펼쳐져 버렸나
나는 어떻게 접었고
다시 펼쳐져 버렸나
나는 어떻게 접었고
다시 펼쳐져 버렸나
나는 어떻게 접었고
다시 펼쳐져 버렸나
Written by: JEONG SEUNG HO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