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演出藝人
Lee sol
Lee sol
聲樂
詞曲
박연호
박연호
作詞
김혜원
김혜원
編曲
김광섭
김광섭
編曲

歌詞

간 밤에 펼쳐봤던
그 시간을 채 못담는
아득하게 고인 내 맘은
뿌옇게 된 창위에
가만히 앉아내려
잊혀진 시간을 덮어
찬란한 시선에서
뜨거운 눈이 내려
어느새 저문 하루
끝에 내가 있어
내 눈빛은 달
늘 그랬듯 밤
문득 너는 외로워져
온통 세상이
하얗게 될 때
알겠지 겨울밤
하늘이 된 나를
차마 건네지 못한
아주 간절한 시 하나가
오늘도 너의 주위를 맴돌아
새삼 우리 멀리도
떨어져 서롤 그리워해
바람아 부디 잘 부탁할게
하지만 나도 알아
눈속에 파묻혀서
아무도 볼 수 없어
너 조차도 말야
내 눈빛은 달
늘 그랬듯 밤
문득 너는 외로워져
온통 세상이
하얗게 될 때
알겠지 겨울밤
하늘이 된 나를
조금의 틈도 없이 깜깜해
그래 언제나 이렇게 혼자
견뎌 냈고
다음날이 오기 전에
넌 듣지 못해
그래도 말해
사랑해 너를 기다릴게
눈을 감고서
온 세상을 날아
멈춰진 시간 속 파고드는
온통 세상이
하얗게 될 때
알겠지 겨울밤
하늘이 된 나를
Written by: 김혜원, 박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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