積分
演出藝人
순순희
聲樂
歌詞
어쩌면 그때부터였나봐
이별했다며
처음 네 눈물을 본 날
술에 취해 내 어깨에
기대 잠든 너 땜에
사랑이 시작됐어
무심코 네가 껴준 팔짱에
나도 모르게
온몸이 얼어버렸어
하지만 혹시 니가
내맘을 알면 멀어질까
또 다시 뒷걸음질 해
한 사람만 행복해야 하면
그게 너였으면해
끝내 내 맘 몰라도 돼
많이 아파 하지만 나
그저 네가 웃을 수만 있다면
그것만으로 난
너무 좋아
유난히 많은 선물을 받았던
작년 내 생일날
준비 못해 미안하다며
쓴 웃음 지어주었던 너
하지만 날 보러 와준 네가
나의 가장 큰 선물이었어
한 사람만 행복해야 하면
그게 너 였으면해
끝내 내 맘 몰라도 돼
많이 아파 하지만 나
그저 네가 웃을 수만 있다면
그것만으로 난
너무 좋아
사랑하는게 왜이리 힘든데
가슴이 아려오는게
이제 그만 너를
놓아 주고싶은데
잘 안돼
또 한번 살아도 내겐 너야
사실 나 뱉지 못한
가슴 속 맺혀있던 말
사랑한다, 사랑한다
내게 전할 수 없는 이 맘
또 다시 초라해지는 내가
너무 싫다
Written by: 김부성, 조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