積分

歌詞

그림자 위로 번져오네
그림자 없이 영원함이
삶의 그림판 위에 서있네
그림과 그림 가득 번진 지울 수
없는 내 그림자 그린 대로 걸을 거야
뿌린 대로 거둘 거야 이대로만 가면
꾸어만 왔던 꿈이 깨고 더 큰
도약 반드시 있을 거라 예상한 곳이
이쯤 보여야 하는데
하늘 위를 쳐다보니
모래만 가득해 그리 난 생각했었어
인생은 화폭 그림 안 순간마다
남기는 나의 발자국 붓이 되어
찍고 그려 내 색깔을 남겨 작은
꿈을 꾸네 선택한 물감에 잠겨
그리 당당하게 그려왔지 내 인생
멀리서 보면 문제없었지 옥죄인 채
감각을 잃어가는 검은 물감 둘린
발 그림 가득 번진 지울 수
없는 그림자
그림자 위로 번져오네
그림자 없이 영원함이
그랬던 때가 있었지 답을 찾아도
불 꺼진 방 구석진 곳 먹먹하게
굵어지기만 하는 밤 꿈을 꾸어
와도 눈을 뜨고 봐도 다시 제자리
겨울 차게 얼어붙은 빙판 오르막길
앞 천천히 붙잡을 거리도 없이
점점 잃어가는 감각 속 현실 내몰렸다는
착각을 깬 후 에야 다듬은 초침
날 속인 자아를 뒤로하니 비로소
보이는 손짓 그 거대함의 초청은
항상 지금 날아 넘어 어제 오늘 내일
따위의 상식을 어둔 방 구석 발부터
서서히 걷혀가는 커튼 자
이제 여기서부턴 감독이
바뀐 후의 컷들
그림자 위로 번져오네
그림자 없이 영원함이
그림자 위로 번져오네
그림자 없이 영원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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