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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詞
멀쩡한 사람들 사이에
같이 부둥켜 안긴 채 살려주세요
버스에서 내려 걸어가는 길에도
쿵쿵 어지러운 나를 좀 말려주세요
보도블럭이 춤을 추고 있어 빙빙
앞으로 걷는데 여긴 어디니
내 핸드폰이 자꾸 울고 있어 징징
울 사람은 나인데 니가 우니
오늘따라 마음에 안 드네
멀쩡한 사람들 사이에
같이 부둥켜 안긴 채 살려주세요
버스에서 내려 걸어가는 길에도
쿵쿵 어지러운 나를 좀 말려주세요
머리카락이 전부 쏟아진다 빙빙
명절도 아닌데 큰절을 하고
내 핸드폰이 자꾸 울고 있어 징징
아까부터 자꾸 왜 니가 우니
오늘따라 마음에 안 드네
멀쩡한 사람들 사이에
같이 부둥켜 안긴 채 살려주세요
버스에서 내려 걸어가는 길에도
쿵쿵 어지러운 나를 좀 말려주세요
멀쩡한 사람들 사이에
같이 부둥켜 안긴 채 살려주세요
버스에서 내려 걸어가는 길에도
쿵쿵 어지러운 나를 좀 말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