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우리 사이가 더 삐뚤어졌네

그렇지만 이걸 원하는게 아녔어

바른 말을 해서 뭐해 귓등에다부었네

자주 듣지 왜 그리 급하냐고

나도 너를 모르는데 장담하지 결국

그게 너의 ???인거 아냐고

우린 서로 모르는데 들켜버린 너는

붙여놓지 다른 말을 구체적인 단어말은

떠오르긴 해도 멈춰둘게 소극적인 거짓말은

근데 XX 이제 낸들알어

도망가다 보니 이제 낮도 밤도 여긴 없지

부숴지고 깨지고 나면 사랑도 낄틈 없지

근데 사랑없이 못살아 아침은 건너 띄어도

기억에 남아 있던 냄새 상처 위가 자꾸 가려워

전부 가려도 또 보이는건 하나

전부 가려줘 또 보일락말락해

앞에 왜 이리 모셨어

자꾸 던져서 무너져

그래 마저 이거 부적응

창문에 하나 더 붙혔어

또 태풍이 불었지

32 하면 빼곡히

눈 깜박에 까마득히

다시 날아가 버렸으니

네 맘대로 다 해도 돼

나 이젠 신경안쓸래 왜 그래

X같이 굴어 미안해

또 맘은 내가 맘대로 안되는데

나 어떡해

나 사실 필요없어

너의 관심 너의 신경 너의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