積分

演出藝人
함지연
함지연
和聲
詞曲
지연 함
지연 함
詞曲創作
製作與工程團隊
함지연
함지연
工程師

歌詞

Yeah
모든 게 지나간 후에야
비로소 보이는 게 있더라
이건 그때의 나한테 쓰는 편지야
그땐 몰랐지 왜 그렇게 애썼는지
뭐가 그리 급했는지 겁은 또 왜 그렇게 많았는지
너를 이해하려고 했지만
사실은 나 자신도 잘 모르고 있었던 거야
사랑이란 게 뭔지도 몰랐지
네 말 한마디에 무너지고
웃음 하나에 또 일어났던 날들
그게 사랑인 줄 알았어
그 끝이 어딘지 몰라도
그냥 뛰고 있었던 거지
마음은 문이 아니야
두드린다고 다 열리는 게 아냐
붙잡는다고 다 머무는 게 아니더라
하지만 그때의 난 진심이었어
그 마음이 예뻤다고
그 서툼이 나였다고
지금의 내가 그때의 나에게
조금 늦게라도
고맙다고 말해줘야 할 것 같아
지금은 알아
사람 마음은 공책이 아니야
써내려간다고 다 이해되는 게 아냐
시간이 흘러야만 알게 되는 게 있어
그게 진짜라는 걸 알게 되는 날이 있어
그때 넌
그저 옆에 있고 싶었고
같은 곳을 바라보며 걷고 싶었던 거지
그 마음 참 예뻤어
그 말 못했어도 진심이었잖아
So now I tell you
조금만 더 기다려
조금만 더 단단해져 봐
네 발자국은 아직 작지만
그게 널 사람으로 만들고 있어
마음은 문이 아니야
애써도 안 되는 게 많아
그래도 네가 흘린 눈물은
다 너를 키웠어
그때 널
지금의 내가 안아줄게
그 서툰 진심
그게 널 여기까지 데려왔으니까
It's all love
Still proud of you young me
Written by: 지연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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