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Tree

아프지는 않을까 힘들지는 않을까 걱정이 돼 함께했던 시간 동안 무엇도 주지 못한 바보 같은 날 용서해 지금에서 알았어 너를 기억하며 살고 있다는 걸 이 시린 마음을 눈에 고인 눈물을 너에게 남긴 상처들만 기억나 이제라도 들어주겠니 내 맘도 아파했단 걸 이렇게 너를 사랑하고 있단 걸 세상 무엇보다도 내가 사랑했던 건 너인걸 너였는 걸 어쩌겠니 조금 더 잘해줄걸 우 너무 아프다고 너무 힘들다고 울먹이던 네게 모른 척 화만 냈던 바보 같은 날 이런 나를 용서해 오오 이제라도 들어주겠니 내 맘도 아파했단 걸 이만큼 너를 사랑하고 있단 걸 세상 무엇보다도 내가 사랑했던 건 너인걸 너였는 걸 어쩌겠니 사랑한단 말도 못 했어 이제서야 후회가 돼 들어줄래 사랑해 헤어질 땐 힘들었었지 되돌려보는 내 모습 얼마나 내가 미웠을까 니 맘에 정말 미안하단 그 말도 하지 못한 나 (바본 걸) 바본 걸 바보인걸 어쩌겠니 우 바보인걸 어쩌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