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모두 처음이었어 설레어 잠 못 든 것 내겐 처음이었어 소리 내 울었던 것도 이미 늦었다는 걸 떠날 만했다는 걸 내가 초라해진 후에 알았어 미안한 마음 없이 또 다른 사랑하길 좋은 사람 만나려 날 스쳐간 것처럼 부디 너를 보낸 게 잘한 일이 되도록 더욱 눈부시게 웃어주기를 우린 어쩌다 헤어진 걸까 수없이 부른 이름인데 그토록 간절했었는데 나는 어쩌다 잊지 못할까 어른인 척 보냈으면서 뒤돌아 아이처럼 또 울어 바쁘다는 핑계로 널 혼자 버려두고 이해해 줄 거라고 내 멋대로 믿었어 너와 다투기 싫어 시시한 농담으로 얼버무린 거 그것도 미안해 우린 어쩌다 헤어진 걸까 수없이 부른 이름인데 그토록 간절했었는데 나는 어쩌다 잊지 못할까 어른인 척 보냈으면서 뒤돌아 아이처럼 또 울어 매일 너를 숨 가쁘게 했던 내가 나 이제는 아무것도 못해 세상을 가지고 싶어 나 욕심부렸나 너의 자랑이 되고 싶었나 우린 어쩌다 끝이 난 걸까 부족한 나를 택해주고 사소한 것에 웃었는데 이젠 어쩌다 만나지는 마 이제는 너를 웃게 하는 너만큼 좋은 사람을 만나
Writer(s): Bigguyrobin, 양재선 Lyrics powered by www.musixmat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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