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Oh yeah 한강이 보이는 여의도 Oh yeah 그중에 있을까 넌 어느 곳 어디쯤 가끔 너를 찾게 돼 역시 넌 계속 나를 힘들게 해 다시금 죽여 내 맘 일부러 걸어 네 반대 어쩌면 너의 말처럼 잊는 건 쉽지가 않네 강변북로를 타고 달리는 카니발 안에 유리창에 비치는 너가 일하는 곳엔 아직도 있을까 과연 꽃이 장식된 웨딩홀을 보면 그때에 네가 겹쳐서 보여 울먹이던 너의 얼굴을 다시 난 떠올리네 이제 난 잘 먹고 잘 산대 다들 그렇게 말하데 약들을 달고 살던 때 날 안아준 건 너인데 이제는 다른 애들이 날 안아 이 짓이 의미가 없단 걸 알아 이 노랜 들려주고 싶지 않아 이별 후에 너가 듣고 있잖아 돌고 돌아서 다시 처음 자리로 실컷 울고 불어도 되돌릴 순 없겠죠 사랑이 남긴 것들이 시간이 남긴 것들이 그저 한 폭의 그림 되어 내 맘에 남아있죠 유난히 추운 겨울이면 코가 빨개졌던 너를 떠올리며 담배를 하나 물고 한숨 쉬어 연기 같은 너 내 눈앞에서 선명했다 바로 사라져버려 보통 이쯤엔 이유 없는 케잌에 초를 하나 꽂고 눈을 또 감고 신께 빌었네 평생 얘를 지켜 줄 수 있는 돈과 힘을 내가 변한 거라면 얼마든지 벌하기를 빌었네 뒤늦게 미안해 니 지갑에 돈을 채우곤 오늘 바빠 내일은 아파 넌 뭐 할까 할 때도 나 work work work 난 미쳤어, 난 변했어 채워지지 않아 매일에 뭐를 하던가 집에 돌아오면 당장 내가 무너질 것만 같아서 난 여기서 혼자서 이 눈을 맞으면서 코가 빨개졌던 너를 떠올리며 담배를 꺼 돌고 돌아서 다시 처음 자리로 실컷 울고 불어도 되돌릴 순 없겠죠 사랑이 남긴 것들이 시간이 남긴 것들이 그저 한 폭의 그림 되어 내 맘에 남아있죠
Writer(s): Han Yo Han, Jayci Yucca, Kid Wine, Pateko Lyrics powered by www.musixmat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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