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s
PERFORMING ARTISTS
ILLTAL
Performer
COMPOSITION & LYRICS
ILLTAL
Lyrics
JazzyMoon
Composer
Lyrics
난 언제나 열어 놓지 문을 한 반 틈
너무 한 번에 안쪽이 보이진 않게
근데 항상 불은 켜두고 있어,
부담 없이 누구든지 들어올 만큼.
색이 바랜 음악, 책장엔 소설 몇 권,
작지만 깨끗한 욕조
That’s all I can offer you.
마음에 안 들면 바꿔도 돼, 조명 몇 개 정도는
근데 한 가지만 지켜 주겠니
이 단칸방도 삼 사십 년쯤 됐지
이미 전부 뜯어고치기에는 늦었을걸
너무 바꾸려고 하진 말아줬으면 해.
내 맨얼굴
그게 정 마음에 안 들면 그냥 고개를 돌려서 가볍게 나가면 돼,
문을 닫지는 말고.
연락하자구, 가끔.
헤매이다 보니 찾아내야 했지
내 쉴 곳은 내 안의 집
내가 기댈 곳은 오직 내 안의 집
내가 기댈 곳, 내 안의 집
헤매이다 보니 찾아내야 했지
내 쉴 곳은 내 안의 집
내가 기댈 곳은 오직 내 안의 집
내가 기댈 곳, 내 안의 집
어느 날 문을 열고 들어온 넌
다른 이들과는 조금 달랐지
내 책장 속 가장 깊은 곳에 잠든
오래된 사진첩을 알아봤지
특별할 게 없는 풍경과 이야기에
조용히 귀를 기울이네
내 녹슨 창틀 그 위엔
초록색 화분으로 멋을 내는 지혜
지금이 내 자랑스러운 시절이겠지
너를 위한 지붕이 됐으니
근데 부탁할게, 여러 해가 지나면
내 벽돌벽에도 금이 가겠지만 너무 쉽게 여길 나가서
길모퉁이에 나를 혼자 버려두진 말아줘
그래도 열어 놓을게, 문을 한 반 틈.
널 당연히 여기지 않는 마음으로.
헤매이다 보니 찾아내야 했지
내 쉴 곳은 내 안의 집
내가 기댈 곳은 오직 내 안의 집
내가 기댈 곳, 내 안의 집
헤매이다 보니 찾아내야 했지
내 쉴 곳은 내 안의 집
내가 기댈 곳은 오직 내 안의 집
내가 기댈 곳, 내 안의 집
헤매이다 보니 찾아내야 했지
내 쉴 곳은 내 안의 집
내가 기댈 곳은 오직 내 안의 집
내가 기댈 곳, 내 안의 집
헤매이다 보니 찾아내야 했지
내 쉴 곳은 내 안의 집
내가 기댈 곳은 오직 내 안의 집
내가 기댈 곳, 내 안의 집, 내 안의 집
헤메이다 보니 찾아내야 했지
내 쉴 곳은 내 안의 집
내가 기댈 곳은 오직 내 안의 집
내가 기댈 곳, 내 안의 집, 내 안의 집
Written by: JazzyMoon, 일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