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돈 한 푼 없이도 헤맬 수 있는 홍대 거리 나는 저들과 다르다 믿는 이들의 어림 겨울바람에 내놓은 여인의 가는 다리에 미숙한 영혼을 끌어모으는 낡은 손짓 화장실은 오른쪽 흡연구역 깊은 곳 휘청이는 탈색모 전화를 돌려봐도 아무도 받지 않고 빌어먹을 청춘은 눈치 없는 발정에 작은 몸 하나 누일 곳 없어 망가져, 망가져 버린 나와 닮은 듯 닮은 듯해 넌 이가 빠진 헤진 동네, 이유 없이 비싼 값 나와 닮아, ooh-ooh 부러져, 부러져, 버린 듯해 살만해, 살만하다던데 뭔가 빠진 텅 빈 영혼 여유 없이 가 찬 나와 닮아, oh 싸구려 클럽 위스키 한 잔에 만원 넘는 바가지 악기 들쳐매고 계집애들 사이 낀 반반한 인디밴드 기타리스트 관광객들의 환상, 희망적인 생각 빠르게 달리다 넘어진 스케이터 보이, 그 옆에 술 취한 여친 모가지 뻣뻣한 언더 래퍼 양아치 (skrrt) 어린 여자 꼬실 때나 오는 유명 인사 오빠 타투와 피어싱, 음악과 술, 담배 연기 쩌든 달셋방을 떠나지 못해, 박지도 못하는 게 다들 참, 비슷해 망가져, 망가져 버린 나와 (yeah) 닮은 듯 닮은 듯해 넌 (yeah, yeah) 이가 빠진 헤진 동네, 이유 없이 비싼 값 나와 닮아, ooh-ooh 부러져, 부러져, 버린 듯해 살만해, 살만하다던데 뭔가 빠진 텅 빈 영혼 여유 없이 가 찬 나와 닮아, yeah, ayy Oh-oh 다들 우린 함께하면
Writer(s): Bibi Lyrics powered by www.musixmatch.com
instagramSharePathic_arrow_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