制作
出演艺人
안현민
声乐
作曲和作词
안현민
编曲
이순표
作词
歌词
티 하나 없는 높고 맑은 하늘을 나 홀로
숲에서 바라보는 하늘은 따뜻하고
평화로워 보인다
키가 큰 나무 사이로 여러 가지 나무의
가지들이 더 높이 더 멀리 뻗으려 경쟁을
한다 두 팔을 다 벌려서 나의 자리를
지키지만 몸은 마르고 껍질은 벗겨지고
이미 기력도 다하였다 내가 다른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다면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색으로 당신 곁에 있고 내가 다른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다면 영원히 변치
않는 향기로 당신 곁에 머물고 싶다
세상의 모든 것이 날 버려도 끝까지 함께
해준 당신 때로는 힘들고 지칠 때도 늘
힘이 되어준 당신 내가 아프거나 외로울
때에도 함께해 준 당신 작고 나약해 보이
지만 저기 큰 나무에 엉켜있는 나뭇가지
만큼이나 복잡하고 힘든 세상에 살지만
힘들고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꽃망울을
터트려 세상에 나의 모습을 보이는 꽃처럼
내가 짧은 시간에 나의 생이 땅에 떨어
지더라도 누구에게나 기억될 수 있는
꽃이 되고 싶어라 예쁜 꽃이었다고 향기
좋은 꽃이었다고 세상에 웃음과
기쁨을 줄 수 있는 나이고 싶어라
Written by: 안현민, 이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