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оздатели

ИСПОЛНИТЕЛИ
맷돌 - MattDol
Акустическая гитара
МУЗЫКА И СЛОВА
MattDol Poet
MattDol Poet
Автор песен
ПРОДЮСЕРЫ И ЗВУКОРЕЖИССЕРЫ
맷돌 - MattDol
Продюсер

Слова

"걱정하지 마"
네 입술 끝에 걸린 그 말,
왠지 더 오래 맴돌더라.
햇살처럼 스며드는 미소 뒤
가늘게 떨리는 그늘 하나,
내 마음이 먼저 알아채더라
힘들면 말해도 돼.
내가 다 알 수는 없지만
네가 애써 괜찮은 척할 땐
그게 더 티가 나더라.
괜찮다면서
자꾸 흔들리는 눈길,
아무 일 없다는 너의 말이
무언가 감추려는 듯해서
괜찮다는 너의 말에
나는 오늘도 조용한 걱정으로
너의 마음을 살펴.
밤이 찾아오면
괜히 네 목소리가 떠올라
여운이 길었던 인사,
숨기듯 흘린 한숨,
괜찮다던 네 하루가
괜히 마음을 오래 붙잡아.
안 괜찮을 수도 있어.
그럴 땐 그저
"오늘은 좀 힘들다"
그 말이면 충분할텐데.
걱정 말란 말,
도리어 걱정을 남겨 놓고
네가 괜찮다 말할수록
왜 그 말이 아프게 남는지.
조심스레 숨기는 너의 한숨,
괜찮다는 너의 말에
나는 오늘도 따스한 마음으로
네 어깨 위 계절을 살펴.
한숨 가득 괜찮다는 말로
걱정을 마음에 걸어두지 말고
그저 있는 그대로 말해줘.
있는 그대로 참 예쁜 너라서
꾸미지 않아도 괜찮아.
함께 있어주고 싶은 밤,
이젠 네 곁에서 손 꼭 잡고
천천히 걸어갈게.
Written by: MattDol Poet
instagramSharePathic_arrow_out

Loading...